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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으로 들어가는 문

​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간의 선한 욕망이다.

어느 영혼이기에 아직도 가지 않고

문밖에서 서성이고 있느냐

네 얼마나 세상을 축복하였길래

밤새 그 외로운 천형을 견디며 매달려 있느냐

​<이겨울의 어두운 창문, 기형도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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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1 부, 담 론 >

영화, 미술, 음악을 통해 소소하지만

시대를 관통하는 주제의 담론을 나눕니다.

나의 생각이 당신과 같지 않다는 것,

그 자체가 놀라운 경험이고 기적이 되어지는 시간입니다.

 

< 2 부, 책 >

초대 담인이 선정한 책, 담북이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

나눔하는 토크형 진행

문화·예술인들이 선정한 이유있는 책을 읽고

그림 속으로, 음악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.

열한분의 각 분야별 문화·예술인들의 목소리를

열한가지의 색으로 들어보려 합니다.

 

< 3 부, 담인·강연 >
철학자, 강유원
국립과학관 관장, 이정모

기업인, 이필성

서양철학 교수, 김기현

시인, 정호승

작가, 여희숙

인문학자, 김경집

동양철학 교수, 김시천

e스포츠 감독, 김목경

​도예가, 조원재

[ 담인 안내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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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과학관 관장
이정모

​기업인
​이필성

서양철학 교수
김기현

시인
정호승

철학자
강유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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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문학자
김경집

동양철학 교수
김시천

도예가
조원재

e스포츠 감독
김목경

작가
여희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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